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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인류가 새로운 언어를 사용해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우연이 위해 일어난 일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하필 사피엔스에게서 이 지식의 나무의 돌연변이라고 불리는 것이 나타났을까?’하는 물음을 통해 사피엔스의 언어가 최초의 언어가 아니었다는 점까지도 도달하게 되었다.이와 관련된 내용을 읽는 중에 책에 나오는 예 중에서 녹색원숭이의 울음소리와 관련된 내용이 정말 인상깊었던 것 같다.
그리고 원시인류가 어떠한 혁명도 시도하지 않고 그들의 행동 패턴이 무려 수십만 년간 고정되어 있었다는 점도 놀라웠다. 그에 비해 10년, 20년 만에도 사회구조나 인간관계, 경재활동 등의 형태가 끊임없이 변화시켜온사피엔스가 신기하게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