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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2-9
· 담당 선생님 : 황명훈 선생님
첫 활동에서는 소단원 '별로 중요하지 않은 동물'에 대해 읽고 서로의 소감을 말하거나 인상 깊었던 부분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어려워하며 읽은 책이었지만 인류의 기원이나 과거의 인류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신선하고 신기했다는 느낌을 많이들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인간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교육을 받고 사회화할 수 있는 기간이 다른 어떤 동물보다 길다'라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나니 혹시 아직도 인류는 완전히 사회화되지 않은 것이 아닐까하며 앞으로 교육을 통해 더 사회화된 인류가 등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첫 활동이라 분량이 많진 않았지만 한 책에 대해 선생님과 함께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