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에 대한 나의 생각 소마란? 멋진 신세계 속에서 나오는 신경안정제로 복용하면 머릿속에 행복한 상상을 하게 해주는 동시에 중독성 있는 약으로 노동의 대가로 사람들이 받기도 한다.
김호: 멋진 신세계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소마로 행복을 누린다. 하지만 그건 약에 의존한 행복이어서 약이 사라지면 행복을 누릴 수 없기에 진실한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살아가는 목적도 없이 소마만 의존하며 살아가며 자주적인 활동을 막기에 악으로 규정하고 소마라는 마약을 박멸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오유성: 소마는 단순히 행복하게 해주는 안정제가 아니라 인간의 자아를 파괴하는 아편이라고 생각해. 이 약물은 인간의 기계화할 뿐만 아니라 옮고 그름에 판단을 못하게 하여 순응하게 만드는 만악의 근원이어서 앞서 말했던 것처럼 인간의 자아를 파괴하는 아편이라고 생각해.
제준현: 이 책에서 소마는 일종의 안정제 같은 거라고 생각해. 난 이러한 소마가 실제로 존재하면 좋겠다. 책에서 소마가 공급되고 있어서 쉽게 복용할 수 있는데 실제로 극삼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약이 있으면 좋겠어.
천은겸: 소마는 부작용도 없고, 행복감만 준다. 아무리 불쾌한 감정도, 아무리 불안한 생각도 소마 한 알이면 가능하다. 그렇지만 나는 여기에서 과연 소마로 얻는 행복은 진정한 행복인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국어사전에서 행복은 "생활에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하다."라고 되어있다. 그럼 과연 자신의 의지는 1도 없이 느끼는 만족과 기쁨은 행복이라고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나는 그것은 행복이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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