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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멋진 신세계)을 읽은 소감
김호:이 책을 보면서 이 책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기계 같다고 느꼈다.
어릴 때, 최면 교육을 받고 어른이 되어서 자신의 신분에 맞는 일만 해야하는 상황에서 검열과 추방이 일상화 되다보니 자유가 억압되는 게 무엇인가를 느꼈다. 또한 소마라는 신경안정제와 세니 교육을 통한 행복이 나의 신념인 진정한 행복이란 타인의 간섭 없이 나 자신의 의지로 행한 일에 행복을 느낀다는 것 사이의 큰 괴리감이 있었다.
오유성: 이 책, 4+1 사제 동행 활동을 하면서 내 자신이 한 발짝 성숙해졌으며 비록 서로 간의 일정이 있다보니 서로 만나기가 어려웠지만 각자의 의견을 공유를 통해 깊은 생각을 하여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였고 추가로 문학적 소양을 기르면서 학우들 간에 교우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 이 멋진 신세계라는 책에 관해서는 행복과 자유의 가치와 본질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기본적인 의식주가 보장된 사회더라도 인간의 존엄성을 억압하는 세상에서는 진정한 행복과 자유는 존재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 사회는 철창 속에 갇힌 궁전이라고 느꼈다.
제준현: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인간을 통제하는 사회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였고, 이러한 사회가 나는 효율적인 사회라고 생각하였다.
그 이유는 통제를 통해 안정을 이루는 것이 지구와 인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판단햇기 때문이다. 하만 마지막 즈음에 풍요로움 대신 불행할 권리를 주인공이 택하는 장면에서 불행이 있어야 행복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천은겸: 이 책은 문체가 매우 어려웠다.
그리고 이세계가 나와 관점이 너무 다르다보니 인물에 공감하기 어려웠다.
스토리도 재미있고 배경도 재미있지만 표현방식이 너무 구구절절해서 조금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