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두 번째 모임은 생명실에서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저번 시간과 동일하게 자신이 읽은 책 내용에 대해 발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발표 내용은 “병원에서 죽는 것은”
의사가 실제 아픈 환자를 돌보면서 일어나는 윤리적인 일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주된 주제는 더 이상 몸을 움직일 수도 말을 할 수도 없는 환자가 대부분인 이곳에서
과연 치료를 받는 환자 스스로 살아가고 싶은지 아니면 모든 치료를 끝내고 편히 세상을 뜨는 걸 원하는지는 아무도 관심 없다는 거에 대해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작가는 환자의 목숨 1초 2초 1분 2분을 강제로 늘리는 게 과연 환자를 위한 것인가?라며 말했으며 암 환자같이 이미 내 죽음을 당연하게 받아들인 환자에게 생명 연장을 강제로 늘리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견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발표를 하면서 암이 무엇인지 어떻게 발생하며 암의 초기 증상은 무엇인지를 설명하며
생명과학시간에 배운 유전자 변이와, 유전, DNA이 구조 변형을 연결시켜서 발표를 했다
[질문 시간]
허아라: 책 내용 중 기억에 남는 환자는?
하윤위: 암 환자이면서 동시에 노인인 환자가 병원에 입원을 하는데 처음에는 환자가 말도 하고 했지만 점점 몸이 안 움직여지고 말도 못 하니 의사소통이 아예 안되게 되는데 처음에는 간호사나 의사가 말도 걸어주고 그랬지만 언젠가부터 의사소통을 안 하게 되는데 그중 아픈 환자에게 치료를 받을지 말지를 물어보지도 않고 가족들이 치료를 원해서 치료를 하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결국 나중에 가족들이 치료를 멈추기 원해서 치료를 멈춰 환자를 떠나보내는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면서 환자를 위한 치료는 무엇이며 과연 환자의 의사 한마디 없이 가족들이 살기 원한다고 해서 치료를 멈추고 치료를 하고를 할 수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사람의 몸의 기능은 하나가 무너지면 다 같이 무너진다는 것을 다시 끔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암에 대해 조사할 때 암의 종류는 무수히 많다는것과 암이 발생하는 과정을 찾는 도중 우리 몸이 암을 어느 정도는 파괴할 수는 있지만 파괴하는 면역기능이 암세포보다 수가 적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한 내진로인 생명과학과 와 연결된 내용으로 생명을 가진 존재가 안락사를 하게 된다면 몸에서 일어나는 일(세포의 죽음 등등)과 안락사가 일어 났을때의 일을 조사해 발표 해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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