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첫번째 모임은 줌에서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신이 읽은 책 내용에 대해 발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발표 내용은 “나노 입자와 독극물”
나노 입자는 비교적 소수의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특성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으며, 부피에 비해 큰 표면을 가집니다. 나노 입자의 종류 중 하나인 수산화 인회석은 치아의 표면을 덮어 상아질을 보호하는 물질인 법랑질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산화 인회석을 치약형태로 치아에 문지르면 나노 입자들이 치아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법랑질을 다시 구축합니다. 연꽃효과는 연꽃에서 자체 정화 메커니즘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먼지 입자는 표면의 미세 및 나노 구조로 인해 물방울에 흡수되어, 연 잎 표면에 물방울이 붙는 것을 최소화해줍니다. 극단적인 소수성의 연꽃 잎사귀 표면은 물방울을 둥근 구슬 모양으로 만들어 물방울이 잎사귀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모든 오염물질도 함께 제거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물질은 독극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섭취하는 분량에 따라 문제가 생깁니다. 보통 화합물의 독성은 반 수치 사량으로 표기하는데, 여기서 반 수치 사량이란 실험용 쥐들에 어떤 물질을 투약했을 때 절반이 죽게 되는 양을 의미합니다. 반 수치 사량은 동물이나 사람에게 제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나노 입자와 독극물 등에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연꽃효과가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연꽃효과를 이용하여 스스로 먼지를 없애는 창문도 개발될 거란 사실에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후에 학생들에게 연꽃효과에 대해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꽃효과 뿐만 아니라, 이해가 되지 않았던 다른 분야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습니다. 독극물과 독가스 분야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조사를 하여 발표를 하고 싶습니다. [질문시간] 이영아 선생님: 독가스 중 포스겐도 제 1차 세계 대전에 사용되었는가? 유지윤: 네. 1차 세계대전 동안에 염소와 혼합하거나 단독으로 군 병력을 대상으로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졌으며, 흡입하면 심각한 폐 손상을 유발하며, 최대 효과는 노출된 후 몇 시간이 지나야 나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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