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1일 [사제동행 3차시] ‘사회를 보는 논리’의 제 3부를 읽고 토론 주제를 한 가지를 정해 자신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20305 김민지 토론 주제: 문화 관광부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을 여행할 때 불편한 사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나타난다. 언어 소통문제가 56.3%로 가장 많았고 안내 표지판이 32.2%, 교통 혼잡이 25.3%, 상품 강매 행위가 18.7%, 화장실의 불결함이 17.1%, 택시 운전사의 서비스가 10.7% 등의 순이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언어 소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다음으로 응답이 많은 안내 표지판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조사해보고 분석해보자.
나의 생각: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미 많은 곳에서 시행하고 있듯이 영문 표기를 함께 하는 것이 제일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영어를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에는 픽토그램을 사용해서 안내문을 전달할 수 있다. 이미 안내 표지판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는 부정확한 표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공항이나 큰 시설들을 제외하면 개인 사업자가 직접 안내 표지판을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과정에서 안내문의 문맥이 이상해질 뿐더러, 원하는 의미를 아예 전달하지 못할수도 있다. 또 대부분의 안내 표지판에서는 영어만을 채택하여 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국적의 사람들은 이해가 어렵다.
20309 김혜인 토론 주제: 당신의 형제 가운데 누군가가 또는 당신의 절친한 친구가 어느 외국인과 사귀고 있고 그와 결혼할 계획도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가정해보자. 그 외국인이 어느 나라 사람, 그리고 어느 인종이냐에 따라 당신의 반응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쉽게 용납할 대상은 어느 나라 사람이고 가장 반대 할 대상은 어느 나라 사람일까? 그 순위를 매겨보자. 그리고 그러한 찬반의 정도 차이가 왜 나오게 되었는지를 분석해보자. 자기 안에 형성되어 있는 외국인의 이미지 내지 고정관념을 해부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 내 형제나 가장 친한 친구가 어느 외국인과 사귀고 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그 외국인이 어느 나라 사람이고 어느 인종이냐에 따라 나의 반응이 크게 달라진다고 했다 사실 그 외국인이 동남아 사람이면 누구라도 결혼을 말릴 것 같고 내가 그 사람을 보는 시선이 좋지만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동남아 사람들이 대부분 생김새도 조롱을 많이 받고 우리나라에 일하러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동남아 사람들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자주 인종차별을 하는 인종이 동남아인 것 같다 이렇게 놓고 생각해보니 나는 왜 동남아 사람과의 결혼을 안 좋게 보는 것일까? 같은 사람이고 다를 것이라곤 인종 뿐인데 하면 안 되는 사랑을 하는 사람들 취급을 해버리는 것 같다 내가 동남아 사람이거나 나같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시아인을 나처럼 대한다면 정말 기분 나쁘고 속상할 것을 알면서 왜 이런 고정관념이 생겨버린 것일까? 이렇게 다시 생각해보니 내 고정관념이 정말 잘못됐다는 것을 한 번 더 느끼게 되었다
20310 남수진 토론 주제: 정보화는 장애인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들을 뒤져보면서 그 유형들을 분석해보고, 이러한 네트워크들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보자.
나의 생각: 정보화가 장애인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에 매우 동의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가 늘어가면서 얻는 정보가 많아지고, 힘든 삶의 한줄기 희망이 되는 말과 방법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더욱 이러한 사이트가 많아져야하고 사이트뿐만 아니라 지원 서비스 또한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20223 임희주 토론 주제: 당신은 일본의 어느 중학교에 일일 교사로 초빙 받았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2시간 동안 소개해야 한다. 무슨 내용으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 할 것인가? 그 강의안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짤 것인가.
나의 생각: 내가 직접 교사가 되었다고 상상하고 강의안을 기획해보았다. (아래의 파일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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