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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마당동아리홈페이지4+1(2021.1학기)청춘(배준오)
이때까지 우리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 진로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또는 내가 힘들 때 위로가 되는 말들을 해주거나 앞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살기에 좋은지 알려주는 자기개발서 등을 주로 읽었다면 이 책은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직접적으로 충고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모두 다른 이야기들을 통해 본인이 위기를 해쳐나간 방법, 본인이 우울할 때 벗어난 방법, 쉼 없이 달려왔던 인생이 다른 회사에 입사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스토리 등 간접적으로 우리에게 삶의 조언을 준 것 같다. 우리 조의 한 학생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충고하지 않고 ‘이 사람은 이렇게 해쳐나갔다’는 내용을 들려주고 끝냄으로써 자신만의 방법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이때까지 나는 어떻게 했는지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했다. 다른 학생은 책의 표지만 보고는 재미없을 것 같아서 솔직히 읽기 싫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스물 네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던 만큼 다양한 내용의 이야기가 자주 바뀌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다른 책에 비해 금방 읽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또한 자신도 평범한 인생이 아닌 특별한 취미를 하던 활동을 하던 인생에 의미 있는 활동을 앞으로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 책을 혼자서 읽었다면 큰 깨달음 없이 그냥 읽고 넘겼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다른 친구들과 각자의 취미를 얘기해보고 이때까지 본인의 해결 방안 등의 의견을 공유하고 느낀 점을 얘기해보면서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