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108p~153p

내가 알기론 동물원의 동물들은 왠만하면 다 성체이기에 출산이 아닌 이상 새끼를 보긴 힘들다고 알고 있다. 그치만 내가 직접 내가 관리하던 동물의 출산 과정을 보게 된다면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거 같다. 나는 죽음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은데 만약 내가 정말 자식처럼 기르던 동물이 죽게 된다면 너무 그 슬픔은 상상도 가지 않는다 아마 나를 원망 할 것같기도 하다. 그리고 확실히 사육사라는 직업 특성상 모두가 쉬는 주말엔 쉬지 못한다는건 아쉬웠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일이기도 하고 어느정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받아들일거 같다. 또 이 책을 보면서 엄청 일이 많고 바빠 보이길래 사육사들의 연애나 결혼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런거까지 책에서 경험을 말해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내 생각을 읽힌거 같아서 너무 웃겼다. 이번에 읽은 부분에서는 대체적으로 사육사라는 직업의 단점이 많이 나왔었는데 오히려 내가 그 상황에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게 되어서 상황이 다가왔을 때 조금은 덜 당황할 수 있을거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정말 책 자체가 사육사님의 경험들이다 보니 보다 사실적으로 다가와서 좋은것같다.

박혜리

138p~197p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찰과 분석을 잘하는 AI 교사와 학생들과의 대화와 교감하여 내면적 변화를 분석하는 인간 교사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학생들 모두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평생 배워야 하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디어를 사용해 대부분의 소통을 할 것이기 때문에 미디어에서 시민들이 더 책임감 있고 역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인 ‘디지털 시민성’이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학교 교육에서는 디지털 시민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아직 제대로 마련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인공지능으로 인해 진화된 디지털 사회를 고려하여 그에 필요한 시민성을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DKAP 프로젝트에서 제시된 디지털 시민성은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안전과 회복, 디지털 참여, 디지털 감성 지능, 창의성과 혁신 역량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디지털 미디어나 뉴스를 비판적으로 접근하여 정보에 입각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다. 디지털 정보화 시대로 인해 정보량이 증가하면서 정보가 사실인지 확인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여 활용하고 비판적으로 정보를 판별하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시민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통하여 사이버 괴롭힘이나 온라인 범죄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신영서

딥스와 임상심리학자가 만나서 함께 놀이방에서 대화하는 내용을 읽었다. 딥스가 유치원에서 처럼 말도 안 하고 엎드려 있거나 가만히 서있을 줄 알았는데 심리학자를 만나서 옷도 벗겨달라고 하고, 물어보는 말에 대답도 잘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 달라서 놀랐다. 심리학자가 딥스의 행동에 어쩜 그리 잘하느냐며 요란스럽게 칭찬하지도 않고, 바라는 것을 말하지도 않고 딥스의 행동에 따라서만 간단하게 이야기하며 딥스가 대화를 주도하게끔 만드는 게 좋은 교육 방법인 것 같아 보였다. 딥스가 계속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외치면서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고 생각보다 딥스가 발전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 다행이었다. 마지막 부분에서 딥스의 어머니가 딥스를 데려가려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심리학자의 침착했던 모습과 비교되어 딥스의 어머니의 교육 방식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소희

186p~258p

병원들 중에서도 변두리에 있는 병원들은 구인난이 심하다. 채용공고를 해도 지원자가 없어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 직원 채용을 할때도 ‘우리병원은 어떤 직원을 필요로 하는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꼭 직원이 아니여도 직원소개를 부탁할 때에도 우리병원에서 요구하는 직원의 역량이나 그 직원이 우리병원 이전에서의 역할등을 자세하기 물아봐야한다. 그리고 성의 있는 채용공고가 성의 있는 구직자를 부른다. 만약 아무런 설명 없이 그저 사람만 구한다는 광고를 본다면 지원할 사람이 없을것이 분명하다. 만약 내가 그 광고를 봐도 나는 그 병원에 면접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력서 얘기가 나와서 이력서에 관련된 내용도 나온다. 내가 연차가 쌓여서 병원 인사 담당자가 된다면 사람을 뽑을 기회가 생길 것이다. 그러면 다양한 사람들의 이력서를 보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인지해야하고 면접을 볼때도 이력서를 보고 질문을 해야한다. 지원자가 이 저리에 적합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한다. 병원에 꾸준히 다니다보면 경영을 책임지는 총괄실장또는 매니저라는 자리에 오를 기회가 찾아온다. 총괄실장은 원장과 함께 내부 시스템과 문화를 조성하고 병원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병원코디네이터가 서비스직인 만큼 마케팅에 관해서도 능력이 있어야한다.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 병원의 환자들을 특성을 잘 파악해야하고 주변에 다른 병원을 수시로 파악하고 비교해봐야한다. 하루 평균 내원 환자 수는 얼마나 많은지,우리 병원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들 다양하게 검토하고 비교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