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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독서클럽 4+1 독서활동입니다.
제목 : 한국의 장기 미제 11
10618 이유진
평소에 범죄에 대한 영화나 사건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한국의 장기 미제11’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장기 미제란 사건이 발생 했을 때 범인의 증거나 주변에 목격자가 없어 오랜 시간동안 해결되지 않은 사건을 말합니다. 이 책에는 총 11가지의 장기 미제 사건이 들어 있었습니다. 여대생 피살 사건, 택시기사 피살 사건, 포항 토막 살인 사건등 아주 끔찍한 살인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택시기사 피살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사건은 어느 한 손님이 택시에 타서 목적지를 말하는데 그 목적지가 사람이 다니지 않는 산에 데려다 달라고 한 후 그 곳에 도착해서 손님이 택시 기사를 살인한 후에 도망을 간 사건입니다. 그래서 경찰들은 이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증거를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택시는 사람이 많이 타고 내리는 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유전자를 얻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차량 안에 붙어있는 블랙박스나 주변 CCTV가 많이 없는 시절이라 살인 장면이나 범인을 찾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택시 운전 기사는 평소처럼 손님을 태워 목적지로 향했지만 다시 돌아올 수 없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건도 비슷하게 일반 사람들이 범죄에 너무 잘 노출 되어있다는 것이 너무 슬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범죄를 당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다녀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여기 나오는 사건들은 대부분 목격자를 찾지 못해서 범인을 찾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길에 CCTV를 설치하고 길에 가로등을 많이 설치하는 등 여러 가지 범죄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