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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모험(조승희)

메인페이지 학생마당동아리홈페이지4+1(2021.1학기)도전과 모험(조승희)

도전과 모험(조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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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모임(7/7)
작성자 조승희 등록일 2021.07.13

온라인 모임으로 만남.


20413 박시현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책의 이번 내용은 카타르 항공의 승무원이 된 주인공이 승무원들은 비행을 하면서 어디에서 쉬고 또 무엇을 하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승무원들은 크루밀이라는 승무원들의 식사를 하는데 이때 파일럿의 기장과 부기장은 꼭 서로 다른 종류의 식사를 해야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누구 한 사람이 음식을 먹어서 배탈이 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생기면 비행의 응급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승무원이 장시간 비행을 하면 어디서 쉬는지 궁금할 텐데 비행기 안에 벙커라는 공간이 있고 그 안에 두 다리 쭉 뻗고 잘수 있는 침대도 마련되어

있어서 서로 교대하면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또 승무원의 노하우 중 하나는 승무원이 비행 가는 장소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을 대비해서 옷을 여러 계절별로 캐리어에 준비해야 합니다.

자신의 비행이 더운 나라인 줄 알고 비키니나 짧은 옷을 챙겼다가 나중에 눈이 내리는 곳으로 비행장소가 바뀌면 가서 옷을 다 사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므로 미리 여러 계절별 옷을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또 가끔 승객들 중에는 비행기 탑승 시승무원에게 자신이 생일이라고 말하거나 초콜릿이나 돈을 건내면서 좌석 업그레이드를 요청하지만 좌석 업그레이드를해주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만약 좌석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면 그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많이 쌓아두면 어떠한 경우에는 좌석이 업그레이그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승무원인 주인공의 이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내가 몰랐던 공간이 비행기에 있구나라는 생각에 신기했고 승무원들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어서뜻깊었습니다. 또 나중에 승무원이 되었을 때 유용할 여러 가지 팁들도 알게 되어서 좋았고 흥미로웠습니다.

 

 

20524 최현빈 우주로부터의 귀환

어윈이 우주비행학교를 나온 다음에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서 훈련하는 과정을 읽었다. 육체적인 훈련과 공부로 나뉘는데 물리학, 천문학, 미생물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의학 등등 다양한 과목을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배운다고 한다. 많은 과목들을 다 배운 후에 자신이 맡을 역할, 분야를 정한다고 한다. 우주 비행사를 생각했을 때 육체적인 훈련과 약간의 공부를 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공부양이 놀라웠고 자신이 맡을 분야를 택해서 그 과목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과목을 모두 배운 후에 전문 분야를 정하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공부를 하는 중에 육체적인 훈련도 하는데 무중력 훈련, 가속도 훈련 등 우주로 가는 과정, 우주에 있을 때의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경우를 훈련하기 위해서 공부와 마찬가지로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훈련을 하기 위해서 훈련장으로 가야하는데 그 장소들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어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며 훈련을 받아야 한다. 또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중간중간에 연설이나 강연 등도 해야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주 비행학교를 나오고 어느 정도의 훈련을 받으면 바로 우주비행사가 되어서 우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는 점이 의사가 되는 과정과 유사하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분야와 상관없이 많은 시간과 노력, 도전, 헌신이 필요하가는 것을 깨달았다

 

 

20418 윤혜리 수능대신 세계일주

이전 내용에서 작가는 호주에서 일을 하고 라스베가스, 뉴욕 등을 여행했다. 사실 이런 나라들은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고 매체에 자주 비춰지기 때문에 사실 책을 읽으면서 그닥 새롭게 다가오진 않았다.

하지만 다음부터 작가는 남미 여행을 시작하는데, 남미 여행이 나오자 진짜 베낭여행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예전엔 남미가 치한도 안좋고 그닥 아는 정보도 없어서 남미를 여행하고 싶다는 마음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남미 여행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도 남미를 여행할때는 힘들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남미가 정말 좋은 나라였다고 한다. 이 책에 실려 있는 남미 사진들을 보면서 되게 올드해보이지만 그런 건축과 되게 세련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직접 그런 건물들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국가는 쿠바인데, 예전 한 드라마에 쿠바가 비춰지며 한때 대한민국에서 관심이 높아진 적이 있어 기억에 남았다. 그뿐만 아니라 쿠바는 공산주의 색채가 강해서 약간 폐쇄적이고 와이파이도 사용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기억에 남기도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나의 관심을 끈 것은 바로 올드카였다. 쿠바에는 올드카가 되게 많고 올드카를 택시처럼 탈수도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올드카를 보기 쉽지 않고 또 올드카의 색감이나 모양이 되게 이뻐서 코로나가 나아진다면 쿠바에 가서 올드카를 타고 해변가를 드라이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아르헨티나에 갔을 때, 삼촌네라는 한인 민박에 묵었는데 그곳에서 한국 사람들도 만나고 오랜만에 한국 음식들도 먹게 되어서 예정과는 다르게 아르헨티나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한다. 나도 혼자 여행을 오래 하고 있을때 한국 사람들을 만나면 되게 반갑고 오래 같이 머물고 싶단 생각이 들 것 같았고, 그것이 베낭 여행의 묘미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작가가 세상의 끝에 있는 우수아이아 등대를 갔을 때, 해피투게더라는 영화를 회상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작가가 영화에서 되게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영화나 책들을 보며 생각을 키우거나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한 번 더 미디어가 사람의 정체성 형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느꼈다.

 

 

 

20412 박수빈 ‘wild’

 셰릴은 험난한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을 걸으며 무더운 더위 혹은 야생동물들과 자신을 따라잡은 전문적인 남자 3명을보고 자신의 모습에 위축되고있었다. 하지만 자신과 비슷한능력의 남자들이 뒤따라 오고있다는 말에 셰릴은 그 남자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결심을 하고, 결국야영장까지 그 남자들보다 먼저 도착하는 장면이 있다. 이장면이 어떠한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든 이루어내는게 인상깊었다. 그리고 그 결심을하며 전체 분위기가 위축되어있다가 활발하고 열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이는 셰릴의 심정을 반영하고있는것같았다. 이장면에서 너무 높은목표보다는 나의 눈높이와 맞는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야 한다는것을 배웠고, 평소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조승희선생님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중세의 이야기가 펼쳐짐. 유럽이 정복 전쟁에 열을 올리는 시기였으며 정복 전쟁에 과학의 기술을 이용하게 됨. 화약 혁명이 일어나 유럽의 영향력을 올리게 됨. 유럽은 그리스, 이슬람 문화권을 점령하고 번역가를 동원하여 그리스, 이슬람 과학을 연구하게 됨. 조선에서는 세종대왕의 시대가 펼쳐짐. 왕권을 강화하기 농사법과 천문역법을 연구함. 힘에 의한 정복의 역사가 과학 연구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우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유럽의 과학이 그리스, 이슬람 과학의 연구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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