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윤: 벗을 원한다면 그 벗을 위해 전쟁도 서슴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는 적이 될 줄도 알아야 한다. 황진영: 그대는 그대의 벗에게 맑은 공기이자 고독이며, 빵이고 약인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묶고 있는 쇠사슬은 풀지도 못하지만 그 벗에게는 구원자가 될수 있다. 한정오: "사람들과 사귀면 성격이 망가진다. 아무런 성격도 가지고 있지 않을때에는 특히 그러하다." 조준석: 최고의 덕은 진귀하면서도 그 씀씀이가 정해지지 않았고 번쩍이면서도 그 빛은 부드럽다. 베푸는 덕이야말로 최고의 덕이다.
이번에는 이렇게 서로 문장을 골랐는데 이 고른 문장에서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고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다. 정말 그런거 같기도 해서 신기했다. 덕이 관련얘기를 했을때 한명씩 자신이 생각하는 덕을 얘기했다. 저는 어른에 대한 존경, 황진영 학생은 양심, 한정오 학생은 예절(인사) 그리고 조준석 학생은 배푸는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서로의 생각을 얘기하니깐 괜찮았다. 첫번째 활동보다 조금더 쉽게 활동이 진행된 것 같고 하다 보니깐 이해가 잘되는 것 같기도했다. 생각보다 재밌게 활동 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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