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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윤: 그대는 툭 트인 산꼭대기로 올라가고자 한다.
조준석: 그게 영웅들이여 가장 무거운 짐은 무엇인가?
황진영: 그대는 아직도 자유롭게 못하며 아직도 자유를 찾아 헤매고 있다
자유를 향한 그대의 갈망 때문에 그대는 잠들지 못하고 지나치게 긴장하고 있다
한정오: 삶을 고된 노공이며 불안이라고 생각하는 그대들도 삶에 몹시 지쳐 있지 않은가?
그대들도 죽음의 설교를 들을 수 있을 만큼 아주 성숙되지 않았는가?
이렇게 서로 책에서 자신이 가장 인상깊은 문장을 찾아서 이유에 대해서 말도 해보고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서로 말하면서 토론도 했다
활동하면서 이 책이 많이 어려워서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번 활동도 그랬듯이 다음활동들도 선생님 말씀을 참고하면서 책을 읽어나갈것이다
책은 어려웠지만 활동하는 것은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