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권 정의로운 삶 “정의란 각자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고 이는 국가나 개인에 있어서도 동일하다는 것이지. 제화공은 구두 만드는 일에. 목수는 집 짓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의네“ 첫 번째 토론의 내용은 수호자의 행복이란 주제로 시작했다 김건안 학생이 수호자들은 국가는 그들것임에도 그들에게 정작 오는 것은 없으니깐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꺼냈다 거기에 대해서 이서은 학생이 대답을 하였다 국가는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기위해 세운게 아니라 모두가 잘살고자 세워진 것 이라고 소크라테스의 말을 인용하여 주장하였다 두 번째 주제는 수호자들이 경계해야 할 것: 부와 가난 이라는 주제로 이어갔다 이한나 학생은 소크라테스의 발언중 “부는 사치와 게으름을 낳고 가난은 부도덕과 노예근성을 낳으니 말이네” 라는 말이 공감이 되고 인상적이였다 하면서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되물었다 그러자 여정현 학생이 말하였다 부는 사치와 게으름을 낳는 것은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부분이나 가난이 부도덕과 노예근성을 낳는다는 것은 모순된 말이라면서 오히려 가난하여 돈을 아낄 줄 아는 도덕성이 돋보일 수 있으며 성실할 것이라 반박하였다 다음주제로 수호자들의 임무: 교육과 양육 , 입법 이라는 주제로 넘어갔다 이한나 학생은 소크라테스의 발언 중에서 “건전한 교육과 양육을 통해 법과 제도가 정비되고 이는 다시 좋은 교육과 양육으로 연결돼 대대손손 더 훌륭한 결과는 낳을 것이네” 라는 말이 공감 되었다고 하였다 이서은 학생은 최근 문화와 연관을 지어 요즘 시대에는 문화가 주는 영향이 막대하다고 주장하며 아데이만토스의 “음악이란 본래 연기처럼 스며들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것이니까요” 라는 말이 공감이 갔다고 말하였다 제4권에서는 어떻게 정의로운 삶을 수호자로 하여금 이끌어 낼 것인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플라톤의 생각이 묻어 나와있는 주제라고 생각을 했다 이 주제에서 나름대로 친구들끼리 생각하는 것도 많이 달랐고 그 부분에 대해 토론하며 정의로운 삶이 자신들에게 그리고 국가차원에서 어떤 의미인지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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