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름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내용: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 뇌신경의 문제는 그냥 질병 그 자체일 뿐, 비록 뇌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없고 이기기 어려운 싸움일지라도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그들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싸우며 고군분투 하는 그들도 우리들과 다를 것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소감
-양보령 : 우선 이 책에 쓰여져 있는 내용이 실제 내용이라는 것 부터 상당히 놀랐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 할 수 있을까 했으나, 사실은 사고로 인해 뇌 신경이 손상을 입었고 이로인해 주인공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나 자신은 모든것이 멀쩡한데 나를 위해 무슨 노력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박성훈: 자신의 신체적 한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의지가 드러나는 책이었다. 나의 꿈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알아보고 끝까지 노력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연우 : 계속해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나의 계속해서 바뀌었던 진로를 불확실하다고 여겨 미래에 대해 불안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끊임없이 노력하는 나의 모습도 주인공과 같을 수 있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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