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일차에는 김시환이 15장에서 18장까지 이야기를 설명하고 그에 대한 소감을 말해봤다.
========================================내용=====================================
야만인이 멋진 신세계의 현실이 끔찍하다는걸 알고 사람들이 '소마'를 배급 할 때, '소마'를 버리다가 같이 있던 버나드, 헬름 홀츠와 함께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그 후 야만인은 통제관을 만나 옛 세계와 지금의 세계에 대해 듣고 큰 충격을 받고 문명으로 부터 벗어나서 첨단기술을 사용하지않고 살아가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존은 활을 만들고, 잘못이 있으면 채찍으로 자학을 하며 자신만의 노력을 하며 살지만 문명세계의 사람들에게 그 모습을 보인 후 조롱을 받다가 목을 메어 자살하는 장면으로 책이 마무리된다.
======================================느낀점=====================================
김시환 : 책의 내용과 작문이 많이 어려워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참고 자료를 보며 우리 현재 사람들에게 이런 미래가 올 수 있다는 경고를 주는 느낌이 강했고 다시 한번 더 현재 자유로운 세상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볼 수 있었다.
박규민 : 만약 존이 문명세계 전체를 부정적으로 보지않고 소마, 인간을 반 인공적으로 생산하는 방식등 일부 첨단 기술에 대하여 반대하거나 문명세계에 순응하여 고위직에 올라 자신의 뜻대로 세상을 변화시켰더라면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째서 존은 모든것을 내려놓고 문명에서 벗어나려했는지, 어째서 끝내 죽음을 선택하는지 등 여러 의문이남는다
조승현 : 소마라는 건 지금 우리에게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일까, 그것도 합법적인 마약. 현실이 더 끔찍하다는 것을 인간이 깨우치지 못하도록 억제하며 그들의 자주성과 인간의 영혼을 가두는 그런 매개체의 역할을 하는데 과연 이것이 국가가 공적으로 제공할만한 이로운 것인지 의문이 든다.
손민우 : 시환이가 설명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하기로는 유일하게 이 사회를 부정하고 자신만의 생각이나 개념을 형성한 진정한 "사람"이 저렇게 허무하게 죽어버렸다는게 정말 비참하고 아쉬워. 하지만 나였더라도 저런 현실에서는 저 주인공과 같은 생각과 행동을 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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