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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정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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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정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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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 사제 동행 3일차
작성자 손민우 등록일 2022.07.11

 3일차에는 박규민이 읽은 5장에서 9장까지의 내용을 설명하고 각자의 소감을 발표했다.



======================================내용=======================================


레니나와 헨리는 함께 여흥을 즐긴뒤 하룻밤을 보낸다. 버나드는 친목 집회에서 회원들과 함께 소마를 복용한 후 ‘포드’를 찬양하지만, 집회가 끝난이후에 고립심과 공허함을 느끼며 작중의 사회에 순응하지못하는 모습을 은연중에 보여준다.

레니나는 버나드에게 관심을 가지고 얘기를 하던 중 버나드에게 소마를 복용할 것을 권하지만

버나드는 “난 차라리 나 자신 그대로 남아있고싶어요”라며 대답한다.

버나드는 레니나와 야만인 보호구역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고 소장에게 허가를 받는다.

소장은 과거 자신이 젊었을 적 ‘린다’라는 여성과 야만인 보호구역으로 여행을 갔다가, 린다를 잃은 경험을 말해준다.

여행중 레니나는 ‘괴이하다’라는 표현으로 야만인들에 대한 자신의 불쾌감을 나타내고,

늙어버린 노인, 소망적인 의미를 가진 노래, 채찍으로 자학을 하는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는다.

버나드와 레니나는 ‘존’과 그의 어머니인 린다를 만나고 존의 아버지가 토마킨(부화본부 국장인 토마스의 애칭)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린다와 존은 버나드와 레니나에게 자신들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 알려주고,

버나드는 부화본부 국장인 토마스를 물먹이고 자신의 입지를 넓힐 목적으로 무스타파 몬드에게서 린다와 존을 런던으로 데려와도 좋다는 허가를 얻어낸다.



=====================================느낀점======================================


김시환 : 이 글을 읽으면서 현재를 보여주는 야만인 보호구역이 과학기술이 크게 발달된 신세계와 구역이 나눠진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두 지역이 생각하는 기본 관념이 다르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요즘 차별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에

고도로 발달된 과학기술에 차별을 극복해낼만한 배려가 없다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조승현 : 야만인 보호구역과 문명을 구분하고 별개의 세상으로 취급을 하는 저 세계는 마치 현재의 모습을 적나라히 보여주는 것 같다.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도 이해하면 될텐데 그러지 않고 배척하기만 하는 문명인들의 생각은 그릇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유지되어오는 걸 보니 이렇게 가다가 우리도 이 신세계와 매한가지로 바뀌면 어찌 행동을 해야할지 생각할 수 있었다.


박규민 : 이 책에 나오는 인류가 진정한 인간이라 생각한다.

그 어떤 동물도 여지껏 하지못한 행위를 통해 가장 견고한 시스템을 만들고 피라미드 구조의 지배계층, 인간의 감정을 컨트롤할 약 '소마'까지 만듬으로서 가장 인간답다고 생각한다.


손민우 : 책 속에서의 갑갑하고 참담한 현실에서도 야만인 보호구역이라고 자유로운 세상이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또한 획일화 된 세상의 흐름에 저항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할 줄 아는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해 이 세상에서도 일련의 희망이 있을 거라 믿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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