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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8 윤혜리 ‘수능대신 세계일주’ 파리 여행을 끝내고 작가는 이집트로 갔다. 이집트 카이로는 사람, 자동차 등으로 붐볐고 교통정체도 굉장하다고 했다. 인파를 뚫고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보고 다시 사람들을 뚫고 숙소로 돌아왔다. 작가는 카이로는 피라미드를 제외하고는 볼거리가 별로 없고 대신 기가 빨린다고 했다. 이 표현을 보고 이때까지 여러 나라를 다녔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은 처음이라 카이로의 경적소리, 사람들의 소리가 상상이 갔다. 카이로를 떠나서는 이집트 다합이라는 곳으로 갔다. 카이로는 익히 들었지만 다합이라는 곳은 처음 들어서 무슨 볼거리가 있을까 기대가되었다. 다합은 볼거리라기 보단 여행객들이 스킨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러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사실 그런 액티비티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다합에서 지내며 스쿠버를 하는 작가의 경험담을 읽으니 저 먼 나라의 바다에서 생물들을 보며 바다에 몸을 담는 느낌은 어떨까 궁금해졌고 나도 해보고 싶어졌다.
20524 최현빈 ‘우주로부터의 귀환’ 우주 비행사 제임스 어윈에 대한 파트가 끝나고 또 다른 우주 비행사인 앤드류의 경험들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이 사람은 제임스 어윈과 다르게 원래부터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 좋은 학교를 나와 우주 비행사가 되고 우주 비행 이후에 전도사가 된 제임스 어윈과 달리 종교와 멀어지는 삶을 산다. 하지만 앤드류도 우주 비행사가 되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한 우주 비행학교에 가는 과정에서도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고 우주 비행사가 된 후 우주선을 타기 위해 선발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우주 비행을 하고 돌아온다. 실제 우주선에 탑승할 우주 비행사를 선발하는 기준을 생각하면 우주에서 가장 업무 수행을 잘 하거나 기계를 월등히 잘 다루는 능력을 우선으로 해서 선발 할 것 같았는데 책에서 우주 비행사를 뽑을 때 우선이 되는 것은 우주비행 학교 기수라고 하여서 의외였다. 또, 우주선 탑승 당일에도 우주선에 오르기 전까지 신체 검사를 진행하여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예비 승무원으로 교체된다는 것에서 우주비행을 매우 신중하게 다룬다는 것을 느꼈다.
20413 박시현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주인공은 오랫동안 승무원의 일을 하면서 VIP를 모시기도 하고 기내에서 일어나는 응급 상황도 목격하며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며 승무원으로써 일을 해갑니다. 그러다 주인공은 오랜 시간 꿈꿔왔던 일을 성취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오래전부터 주인공은 살사댄스를 배우고 싶어 했는데 살사댄스에 대해 여러 가지 조사를 해보다 콜롬비아에 가서 살사를 배우겠다고 다짐한 후 콜롬비아로 가서 한 달 동안 살면서 살사댄스를 열심히 배웁니다. 또 서핑도 오래전부터 배우고 싶어 했기 때문에 발리로 가서 서핑도 열심히 배웁니다. 이런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하고싶은 일이 많다는 것이 저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주인공이 멋있고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나도 일을 열심히 하다가 여유가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꼭 하면서 하나하나 도전해보고 성취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뭐든 열심히 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본받고 싶었습니다.
20412 박수빈 ‘wild’ 야영장에서 며칠밤을 머물며 앞에서 만났던 전문적인 남자인 그렉의 도움을 받아 가방의 무게를 줄일 수 있었다. 필요한것을 무작정넣어 허리 쪽에 상처가 날만큼 무거웠던 가방이 거의 절반가까이 줄었다. 또 야영장에서 여러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다른사람들도 각자의 사연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이를 통해 모든사람의 경험이나 지식 심지어 약점에서까지 내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 또 앞에서의 셰릴의 아픔을 묘사해서 셰릴만이 힘든삶을 살고있다 생각했지만 야영장의 사람들 각자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것을 보고 모두 비슷한 상황과 사연이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거기서 더 노력을 하면 좋은결과가 나올것이라고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조승희선생님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근대로 들어와 뉴턴 과학의 이야기가 펼쳐짐. 우리는 뉴턴 역학으로 익숙하게 알고 있지만 뉴턴은 빛에 대한 연구를 많이 진행하였다. 빛이 여러 가지 색의 조합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뉴턴의 연구는 다소 수학적이고 고차원적이어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으로 물질과 운동에 대해 고찰해야 된다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게 된다. 그리하여 유럽의 과학 혁명이 일어나는 계기가 된다. 비단 뉴턴의 업적이라기 보다 앞서 많은 과학자들의 운동, 우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 결과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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