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주인공의 집안은 흔히 말하는 부잣집인 점에서 연명치료에 관한 경제적 부담이 많이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경제적부담으로 인하여 실제로 연명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보고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경제적인 이유에서포기한 연명치료는 안락사로 여겨 질 수 있는 지에 관하여 토론하였다. 안락사는 원래 불치의 중병에 걸린 등의 이유로 치료 및 생명유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생물에 대하여 직접적, 간접적 방법으로 생물을 고통 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의미 하는 데 찬성측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환자의 연명치료를 중단 시키고 고통없이 죽음으로 보내는 것도 결국 안락사의 의미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안락사라고 불릴 수 있다”라는 주장을 했고 반대측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선택한 행동이 가족에게 혼자가 무의미하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안락사라고 불리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라는 주장이다. 2:2로 찬반 토론을 계속하는데 결론이 쉽게 나오지 않아 결과를 알기 어려웠다. 그래서 우리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찬성측 주장과 반대측 주장을 봤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두측의 주장을 보니 이 주제는 안락사라고 불리기 보단 다른 단어로 불리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해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죽음은 ‘가족을 위한 희생’이라고 부르자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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