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 이야기한 부분은 질 볼트 테일러가 뇌졸중이 생겼음을 알게 되어 병원에 응급 전화를 걸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보편적으로 '뇌졸중이 발생했다'고 했을 때 바로 환자가 쓰러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환자가 쓰러지는 그 찰나의 순간동안 환자는 수 많은 생각을 한다. 다만, 지금 당장 응급 전화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전화를 걸기위한 번호 (Ex.국번 없이 119)를 떠올리지 못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우리는 이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인간의 뇌에서 어느 부분이 망가졌기에 사고하는 데 문제를 일으킬까?'라는 질문을 중점으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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