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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4차시 활동
작성자 임희주 등록일 2022.12.17

2022117[사제동행 4차시]


사회를 보는 논리의 제 4부를 읽고 토론 주제를 한 가지를 정해 자신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20305 김민지

토론 주제: 199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여러 지자체에서 '걷고 싶은 거리', '문화의 거리' 등을 내걸면서 환경 조성 사업을 전개해왔다. 그 패턴을 보면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그러나 그러한 물리적 개선 사업은 많은 돈을 들이는 것에 비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말로 걷고 싶은 거리는 어떤 것인가? 자신의 감수성과 체험을 성찰하면서 그 조건들을 정리해보자. 그리고 그러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 행정과 주민들은 각각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보자.


나의 생각: 내가 느끼는 걷고 싶은 거리는 익숙함과 색다름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다. 평소에는 잘 걷지 않는 숲길을 걷는다고 상상해보자. 숲길 속의 나무는 늘 주위에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로 하여금 편안함과 익숙함을 준다. 하지만 그 나무들이 모여 만드는 웅장함은 주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다. 이렇게 두 가지 경험들이 모이면 계속 걷고 싶은 공간이 완성 되는 것이다. 요즈음 유행하는 관광 명소들도 마찬가지다. 레트로와 빈티지를 테마로 거리를 조성하고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우리는 과거의 향수와 현대의 시설이 합쳐진 거리들에 쉽게 매혹된다. 봉리단길, 황리단길, 전주한옥마을 등등 생각해보면 모두 과거와 현대의 조화로움으로 탄생한 명소들이다.

이러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 행정은 낙후되어 사람이 잘 오지 않는 지역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래되었다는 것은 사람들의 냄새가 그만큼 깊게 베어있다는 뜻이다. 그들이 남긴 흔적은 현세대 관광객들에겐 아주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주민들은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계속 보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꾸준히 지켜나간다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어느샌가 완고한 문화로서 재탄생 할 것이다.


 

20309 김혜인

토론 주제: 청소년들을 주된 소비자로 삼아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들이 많다. 그런 회사들이 청소년들에게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일자리를 개발하면 여러모로 유익 할 것이다. 회사로서는 대외적으로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고 또한 소비자들의 동향을 파악하기가 쉬울 것이다. 다시 말해, 단지 값싼 노동력을 임시로 활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청소년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 일거리는 몸으로 때우는 허드렛일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일을 통해 사회를 배울 수 있는 학습의 기회도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취지로 개발할 만한 일거리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나의 생각: 기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청소년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일거리로서 SNS를 이용해 청소년 인플루언서에게 광고를 맡기는 것이 있다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SNS에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인플루언서가 청소년들에게 광고를 하게 된다면 같은 나이대의 소비자로써 기업의 물건을 더 사고 싶게 만드는 욕구가 높아질 것 같다

  


20310 남수진

토론 주제: 주민들이 도시 계획 등 행정의 업무에 대해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 말들이 너무 난해하기 때문이다. 행정 및 사법 기관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용어나 표현들을 조사해보고 그것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바꿔보자.


나의 생각: 행정 및 사법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를 쉽게 바꾼다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 있는 예시와 같이 공도상 무단 적치물 엄금 이라고 쓰여져 있다면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어려운 용어라고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를 길 위에 함부로 물건을 쌓아두지 마시오 라고 바꾸어 적는다면 쉽게 이해할 것이고 주민 모두의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23 임희주

토론 주제:199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여러 지자체에서 '걷고 싶은 거리', '문화의 거리등을 내걸면서 환경 조성 사업을 전개해왔다그 패턴을 보면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그러나 그러한 물리적 개선 사업은 많은 돈을 들이는 것에 비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정말로 걷고 싶은 거리는 어떤 것인가자신의 감수성과 체험을 성찰하면서 그 조건들을 정리해보자그리고 그러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 행정과 주민들은 각각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보자.


나의 생각: 지금 현재의 걷는 도로는 인도가 따로 구획되어 있지 않는 이면 도로가 대부분이라 차도 위주의 도로에 사람들은 횡단보도로 걸음으로 인해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 인도를 통한 산책로는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출근, 등교 등 일을 보기 위한 용도의 길이지 걷고 싶은 거리나 문화의 거리로서의 기능은 적다. 따라서 차도와 분리되어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된 보행자로, 주행 중인 자동차를 마주칠 걱정 없이 산책과 조깅을 할 수 있는 거리, 산책로 주변으로 조경이 이루어진 환경 속에서 잠시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거리 등으로 걸을 때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문화의 길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도시 경관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되어 한국적 거리를 느낄 수 있는 도로가 되면 더욱 걷고 싶은 거리로 탄생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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