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영: 나는 이제 마지막 정상, 내게 그토록 오랫동안 유보되어온 것 앞에 서 있다. 아, 나의 더없이 험난한 길를 이제 올라야 한다! 아, 나의 더없이 고독한 방랑이 시작된 것이다. 황소윤: 열망한다는 것, 내게 그것을 이미 너 자신을 버렸음을 뜻한다. 나의 너희들을 소유하고 있다. 나의 아이들아! 이러한 소유에 있어서는 모든 것이 확실해야 하며 그 어떤 미련도 남아 있어서는 안된다. 조준석: 아, 차라투스트라여, 그대는 이처럼 신앙이 없으면서도 그대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욱 경건하구나! 그대 마음속의 그 어떤 신이 그 대를 무신론자로 개종시켰구나. 한정오: "슬퍼하는자 모두를 군건한 땅 위에 튼튼한 발로 달아 사게 하는 것" 그 문장에 대한 느낀 점 황진영: 뭐든지 정상까지 거려면 혼자일 수 밖에 없다. 결국엔 혼자 뭐든지 해쳐나가야한다. 그길은 험난하고 고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문장이 너무 공감이 되었다. 황소윤: 어떤한 것을 소유한다는 것(ex자신이 정한 결정)은 큰 책임이 있어야하고 정말 확신이 있어야하기 떄문에 정말 저 문장처럼 어떤한 미련도 남아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조준석: 모든 사람들은 마음만 굳게 먹으면 무엇이든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것 같다. 한정오: 슬퍼하고 절망하는 친구들을 보고 나를 예로들어 친구들 자존감을 올려주고 희망을 주며 다시 서게 해주어서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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