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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양면성(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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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양면성(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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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금) 5차시 모임
작성자 하진희 등록일 2022.07.11

< 체르노빌의 목소리 : 미래의 연대기(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저, 새잎 출판) >

 

작성자 : 송아현

 

- 모임 일시 : 202278일 금요일 13:00~

- 모임 장소 : 3층 학습카페2

- 모임 인원 : 송아현, 김효리, 신아민, 이수환, 하진희T (4)

- 모임 주제 : 이 책을 읽기 전, 원전에 대한 나의 생각을 나누었다. 이 책 속에서 알 수 있는 생존자의 인터뷰, 일기 등을 읽은 후 나의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는가? 그리고 이와 관련한 드라마인 체르노빌중 일부분도 함께 보았다. 지난 4차시 간의 모든 활동을 통하여 느낀 원전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자.

 

이수환 : 먼저 내가 찬성이었던 이유에 주목해 보려한다. 내가 찬성이었던 이유는 '원자로에 기술적 결함이 없다면' 찬성을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체르노빌의 RBMK식 원자로에는 문제가 있었다. 이 원자로는 제어가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고,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소련 정부가 이 원자로를 승인한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또 실험 당시 안전장치를 모두 끈 것도 문제이다. 하지만 내 의견은 여전히 찬성이다. <체르노빌의 목소리>를 읽으면서 원자로 사고의 참상을 알게되긴 하였지만 체르노빌 사고는 기술적 문제와 당시 책임자의 미흡한 실험 때문에 일어난 일임을 알게되니 현재의 원자로에는 체르노빌과 같은 문제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따라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찬성'이라는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송아현 : 의견의 변화는 중립이였지만 반대인 것 같다. 체르노빌 드라마를 보면서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주된 원인은 관리자의 잘못이 가장 큰 것 같다. 하지만 관리자의 잘못으로 여러 명의 목숨을 잃는 것이 너무나도 큰 사고이기에 반대한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로 인해 우리가 얻는 에너지 양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없앤다면 다른 대체제가 필요하고 그 대체제를 빨리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원자력 폐기물에 대해 말이 많은데 그 문제도 생각하면 원자력 발전소는 우리가 얻는 이익도 크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가 더 크고 우리는 미래도 생각해야 하기에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체제만 찾는다면 딱히 문제가 될 것이 없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에 반대한다.

 

신아민 : 나는 여전히 찬성한다. 체르노빌 사건에 대해서 깊이 알아볼수록 처음엔 핵의 위험성과 그 피해에 의해 사람들의 삶이 망가지는 것 때문에 원자핵 발전소의 찬성의 입장을 점점 반대로 바꿔나가고 있었는데 체르노빌 사건의 원인이 되는 발전소 관리의 소홀과 발전소의 난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가동해 이러한 일이 발생함을 알게 되니 예전과 같이 발전소의 가동은 유지하여 에너지를 만들되 더욱 관리에 힘쓰고 발전소의 연구원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효리 : 처음에도 원전에 대해 반대되는 입장을 가졌다. 책을 읽을수록 그 당시에 사람들이 겪은 피해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어 아무리 원전이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된다고 할지라도 원전이 사람들의 위협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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