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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마당동아리홈페이지4+1(2019)이기적 유전자(갈계영)
1장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들 공통적으로 요약해 온 주제는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입니다.
안정원 학생은 일벌이 침입자를 죽이기 위해 침을 쏘는 행동을 예로 들면서 어떠한 한 행동을 '이기적인 행동이다, 이타적인 행동이다'로 명확히 구분 지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박가현 학생은 남극의 황제펭귄 무리와 바다표범에 관한 얘기를 하여 이기적인 행동의 예를 들어 겉으로 보기엔 이기적인 행동이지만 어떻게 보면 이타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정규 학생은 이기적인 행동의 예를 들었는데 암사마귀의 수컷에 대한 이기적인 행동에 대해 얘기를 하여 이기적인 행동과 이타적인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구분지었습니다. 이태윤 학생은 '희생'을 이타주의의 핵심 키워드라고 생각하여 종의 번성과 생존에 이타주의가 이기주의보다는 걸맞고 희생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동의하였습니다. 하지만 후에 한 쪽의 극단적 치우침이 아닌 이타주의, 이기주의 모두 적절히 효용 되었을 때 종의 번성과 생존이 일어난다는 생각을 정리하여 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 변화가 일어났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네 명이 모두 이기주의와 이타주의라는 주제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면서 각자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들을 이해하고 서로 생각이 달랐던 것에 대해 토론하여 답을 찾아가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